안녕하세요.

보네르 타올 입니다. 최근 먼지에 관한 리뷰내용이 있었습니다.

보네르 타올을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께 내용 전달이 어렵고

복잡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먼지에 관한 내용>

타올의 먼지는 섬유면사의 잔섬유 들입니다. 

고객님들의 성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미세한 먼지에 민감한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먼지에 민감하면 저희가 세탁방법에 관해 조언을 드리거나,

중량을 조금 낮춘 제품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보통은 어느정도 사용해보니 먼지가 없어 괜찮다거나,

지금은 사용하기 좋다는 피드백을 받습니다.

그러한 고객분들이 주기적으로 주문 해주시고, 또 다른 분들께 추천 해드리기도 합니다.

아래는 세탁방법 / 먼지와 부드러움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탁방법>

1.드럼 세탁시 물양 조절이 가능하면 많은 양의 물로 울모드 세탁을 해주세요.

2.섬유 유연제 사용은 타올 표면에 코팅이 되어 흡수력을 저하 시킵니다.

3.삶지 마세요, 표백제(락스 계통)사용은 타올 수명을 매우 단축시킵니다.

4.세탁 후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시면 좋습니다.

<먼지에 민감하다면>

1.타올 세탁은 통돌이 세탁이 가장 좋습니다. (세탁방식이 많은 물의 양으로 회전식이기 때문입니다.)

2.건조기 사용은 잔섬유 먼지가 빠져 나가고, 올 한 가닥씩 살려내는 좋은 방법 입니다.

3.처음 구매후 많은 양의 타올을 한꺼번에 세탁하지 마시고 5~6장 정도의 소량으로 단독 세탁해주세요

<먼지와 부드러움의 관계, 핵심은 섬유>

1.먼지가 나지 않는, 타올을 만들 수 는 있습니다. 실의 꼬임을 많이 주면 됩니다.

대신 부드러움과 포근함을 포기해야 합니다.

실의 꼬임이 많으면, 타올 표면이 거칠고, 올의 떡짐현상, 타올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발생해 매우 거칠게 됩니다. 시중의 30/40수 저급섬유 타올이 거칠게 느껴지는 이유가

짧은 섬유 길이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꼬임을 많이 주어 이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거칠고 딱딱해지면 타올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2.보네르 타올은 고급섬유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의 꼬임을 많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

세탁과 일상사용의 과정중 짧은 섬유가 서서히 빠져 나가고, 매우 긴 섬유들 만 남아서

부드러움, 포근함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샤워,세면 이후 타올의 포근한 기운을

느낄수 있습니다. 고급섬유의 특성이 발휘 된 것 입니다.

<정리를 하면>

먼지에 많이 민감하시면, 

시중의 거칠고 딱딱한 저급 호텔타올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혹은, 보네르 제품의 중량이 낮은 타올을 권해드리기도 합니다.

매우 도톰하고, 부드러운, 포근한 타올을 원하시면   

초반 세탁 이후 일상 사용과 세탁의 과정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릴수 있는 것 은, 고급 타올의 특성이 발휘되면

아주 오랫동안 부드럽고 도톰한 타올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의견과 뜻깊은 목소리를 내주시는 모든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네르 타올이 성장을 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수 있는것 역시,

좋은 의견을 내주시는 고객분들의 목소리였습니다.   

보완할 점을 찾고 잘 반영하여, 많은 분들께

보네르의 진심과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더욱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